강원 주말 이틀간 32명 확진…춘천서 감염 지속(종합)
연합뉴스
입력 2021-10-24 18:48:38 수정 2021-10-24 18:48:38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지역에서는 23∼24일 주말 이틀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모두 32명이 확진됐다.

'사회적 거리 두기'(social distancing) (PG)[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24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춘천 8명, 원주 4명, 강릉 3명, 태백·횡성·평창·고성 1명씩 모두 19명이다.

춘천에서는 타지역 체육시설 종사자 3명과 가족 등 모두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별도로 전날 증상이 나타나 검사받은 1명과 접촉자로 분류된 지인 1명이 양성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이동동선 등을 파악해 추가적인 검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원주에서는 2명이 확진자와 접촉 통보를 받아 검사 결과 양성이 됐고, 나머지 2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강릉에서는 3명이 같은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태백과 고성, 평창, 횡성에서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감염됐거나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23일에는 춘천 7명, 원주 4명, 홍천과 고성 각 1명씩 13명이 확진됐다.

춘천에서 최근 고교생의 확진이 잇따랐지만, 이날은 추가로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강원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7천63명으로 늘었다.

h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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