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여서정 동' 여자 도마 결선 시청률 28%
연합뉴스
입력 2021-08-02 09:50:32 수정 2021-08-02 12:58:42
'역전승' 야구는 16.6%…'한국육상 올림픽 최고순위' 오른 우상혁 높이뛰기 27%


[올림픽] 여서정, 아빠 나 어때요?(도쿄=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일 오후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도마 시상식에서 한국 체조 영웅 여홍철의 딸 여서정이 동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2021.8.1 handbrother@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여자 체조 간판 여서정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는 순간 시청률이 무려 28%를 기록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6분부터 19분까지 지상파 3사가 중계한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 누적 총 시청률은 28%로 집계됐다.

채널별로는 여서정 아버지 여홍철이 해설을 맡은 KBS 2TV가 16.2%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SBS TV 6.0%, MBC TV 5.8% 순이었다.

여서정은 전날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33점을 얻어 레베카 안드라데(브라질·15.083점), 마이케일러 스키너(미국·14.916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 함박 웃음 터진 김현수(요코하마=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녹아웃 스테이지 경기. 9회말 2사 3루에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을 만든 김현수가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1.8.1 jieunlee@yna.co.kr

전날 오후 7시부터 10시 10분까지 3사가 중계한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경기 누적 총 시청률은 16.6%였다.

방송사별로는 KBS 2TV 6.0%, MBC TV 5.4%, SBS TV 5.2%였다.

한국은 전날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미니카 공화국과 조 2위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9회말 대거 3득점에 성공하며 4-3 역전 드라마를 썼다. 이날 정오 이스라엘과의 재경기를 앞뒀다.

[올림픽] 우상혁, '높이 뛰었다'(도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일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에서 2m 35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4위를 차지한 우상혁이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경기 종료 후 태극기를 펼치며 기뻐하고 있다. 2021.8.1 xyz@yna.co.kr

비인기 종목이지만 한국 육상 새 역사를 쓴 우상혁의 경기도 주목받았다.

이 경기는 지상파 중에서는 KBS 1TV만 중계했다. 한국 신기록을 쓴 오전 9시 31분부터 2분간 시청률은 27.1%를 기록했다.

우상혁은 전날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35㎝를 넘어 4위를 차지, 남자 높이뛰기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한국 육상 올림픽 최고 순위 기록을 바꿨다.

lis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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