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경찰차 사진.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한 슈퍼마켓에서 2일(현지시간) 흉기 사건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직원 3명이 부상했다고 AP, AFP 통신이 전했다. 이 사건은 헤이그 중심 쇼핑가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발생했으며, 43세 용의자가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인근 도시에서 붙잡힌 용의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정보에 기초했을 때 극단주의 공격이나 테러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흉기에 찔린 직원 가운데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관 3명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kje@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