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연주자 손열음, 장기기증 서약 동참
연합뉴스
입력 2020-09-18 06:00:08 수정 2020-09-18 06:00:08


광희·조수빈의 나눔방손님 주요 장면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피아노 연주자 손열음 씨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장기·인체조직 기증 서약은 뇌사 상태 또는 사후에 장기, 인체조직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모바일, 온라인, 우편, 팩스 등을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복지부는 장기 기증 서약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7월 24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서약에 동참하는 사람들의 영상을 담은 '광희·조수빈의 나눔방 손님'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에서 장기 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환자는 4만253명이지만 뇌사 상태에서 장기를 기증한 사람은 450명이다. 인구 100만명당 뇌사 기증률은 8.68명으로 스페인(48.9명), 미국(36.9명)에 비해 낮은 편이다.

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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