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 업계 첫 '위성기술 자격부여' 기업 선정
연합뉴스
입력 2020-09-07 10:52:20 수정 2020-09-07 10:52:20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위성통신 사업자 KT SAT은 자사 'KT SAT 기술 인증제도'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사업 내 자격제도'로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위성 관련 기업으로는 국내 첫 사례라고 KT SAT은 설명했다.

KT SAT 기술 인증제도는 직원들의 역량 향상과 국내 위성 기술력 성장을 목표로 2017년 도입한 사내 자격 인증제도다.

직원들은 위성통신 이론, 장비 실습, 멘토링 및 세미나 등 프로그램으로 직무 능력을 평가받고 단계적으로 기술력을 성장시킬 수 있으며, 회사는 승급 시 지원금과 인사 가점을 준다.

KT SAT는 지난해부터는 국가기술인력개발원(KIRD)과 협력해 우주 산업체 맞춤 교육을 하고 있다.

KT SAT 송경민 대표는 "KT SAT은 국내 위성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왔다" 며 "기술인증 제도를 우주 산업 분야에 정착 시켜 장기적으로 우주 산업을 주도하는 대표 자격검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 SA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o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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