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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대학생 게임잼 '재밌넥' 참가자 모집…AI 네이티브로 전면 개편

엑스포츠뉴스입력


올해 넥슨 대학생 게임잼은 AI가 팀원이다.

넥슨은 2026 대학생 게임잼 '재밌넥' 참가자 모집을 22일 시작했다. 오는 6월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본 행사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린다.

4회째를 맞는 재밌넥은 올해 'AI 네이티브 게임잼'으로 전면 개편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포지션 구분 철폐다.

기존에 기획·프로그래밍·아트로 나뉘던 모집 방식을 없애고 '게임제작자' 단일 포지션으로 참가자를 받는다. 전공이나 직무 경험과 무관하게 게임 제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팀은 참가자 선발 후 현장에서 꾸려진다.

AI 활용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팀당 40만 원의 AI 활용 지원금도 새로 편성했다. 서류 및 과제 전형을 거쳐 최종 56명(14팀)을 선발하며, 멘토링과 심사는 넥슨 현업 실무진이 직접 맡는다.

완성된 게임은 주제 적합성과 완성도, 창의성, 재미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가린다. 대상 1팀(300만 원), 최우수상 1팀(200만 원), 우수상 2팀(각 100만 원) 등 총 4팀에 상금이 주어지며, 총 상금 규모는 700만 원이다.

홍자현 채용팀장은 "AI를 새로운 팀원으로 받아들여 포지션 경계 없이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게임으로 완성해볼 수 있도록 행사를 새롭게 설계했다"며 "미래의 게임 인재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대학생 게임 제작동아리 '넥슨 드림 멤버스(NDM)' 후원과 메이플스토리 현직자 멘토링 캠프 '메토링' 운영 등 청년 게임 인재 육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AI를 게임 제작의 기본값으로 삼은 이번 재밌넥이 업계 진입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어떤 경험을 안겨줄지 주목된다.

사진 =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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