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
대구 도심서 택시 다중 추돌사고…10명 경상(종합)
연합뉴스입력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22일 오전 대구 서구 한 도로에서 택시가 차량 여러 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0명이 다쳤다.
사고는 이날 오전 8시 37분께 대구 서구 중리동 부근 국채보상로에서 신평리네거리 방향 3차로를 달리던 택시가 앞서가던 차량 뒷면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해당 택시는 이후 3, 4차로에 있던 차들을 잇달아 들이받은 뒤 차량 사이에 끼인 채 멈춰 섰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A(74)씨와 승객 한 명 등 10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중 8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이날 택시를 포함해 차량 9대가 파손됐다.
경찰은 택시가 직접 충격한 차량은 4대이며 나머지는 사고 여파로 밀리면서 서로 부딪힌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첫 사고를 낸 뒤 50m가량 더 달리면서 2차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hsb@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