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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P 사무소 역할 '포항시-석유공사 협력센터' 운영중단
연합뉴스입력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동력 약화…"잠정적으로 간판 내린 상태"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와 한국석유공사가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맞춰 운영한 상호발전협력센터 운영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와 공사는 2024년 9월부터 포항시청 의회동에 마련해 가동한 '한국석유공사-포항 상호발전협력센터' 운영을 지난 3월 말에 중단했다.
협력센터에는 석유공사 직원 2∼4명이 돌아가면서 근무하면서 포항 앞바다에서 추진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발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사무소 역할을 했다.
그러나 석유공사가 2024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1차 탐사시추를 했지만,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전체 프로젝트 동력이 약화하면서 상호발전협력센터 가동도 사실상 중단됐다.
이에 시는 올해 3월 석유공사 측에 공문을 보내 협력센터 운영을 잠정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다만 시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이 재개되면 협력센터 운영을 재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협력센터 문을 완전히 닫은 것이 아니라 잠정적으로 간판을 내린 상태이고 나중에 추가로 진행하면 다시 문을 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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