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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고생 살해 피해자 49재…성평등장관 "비극 반복 막아야"
연합뉴스입력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21일 "범죄로부터의 안전과 피해자 보호는 어떤 경우에도 소홀히 다뤄져선 안 되는 사회의 기본 책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오후 광주시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에서 진행된 여고생 살해사건 피해자 고(故) 이채원 양 49재에서 추모사를 통해 "이번 사건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필요한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장관은 다만 "제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한 사람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위험 신호를 외면하지 않으며 서로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공동체의 노력이 함께할 때 비로소 우리는 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부디 그곳에서는 아픔도 두려움도 없이 평안하기를 바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추모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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