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덱스 1년여 만에 최고…환율, 10.3원 오른 1,537원 개장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원/달러 환율이 도로 1,530원대 후반으로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시사 여파에 달러인덱스가 1년여 만이 최고를 기록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6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7.8원 오른 1,534.9원이다.
환율은 10.3원 오른 1,537.4원으로 출발했다.
환율은 전날 주간거래를 1,527.1원으로 마감한 뒤 야간 거래에서 1,540원대로 뛰었다.
연준이 연내 금리 인상을 시사하며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 이행에 본격 착수했지만 영향이 크지 않았다.
간밤 나온 미국 경제 지표들은 미국 경제가 순항 중임을 가리키고 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2만6천건으로, 전주 대비 4천건 감소했다. 5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한 99.3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2% 넘게 뛰며 9,300대로 올라섰으나 외국인은 8천억원 넘게 순매도 중이다.
간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0.9 위로 올라서며 작년 5월 이후 1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9시 2분 기준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26 내린 100.795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3분 현재 100엔당 951.85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보다 1.19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04%엔 하락한 161.264엔으로 집계됐다.
leed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