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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제외 유럽 개미들, 스페이스X 공모주 9천억원어치 받아

연합뉴스입력
청약물량은 4배 영국 개미들은 5천500억원어치 배정받아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의 스페이스X 로켓 발사 장면[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영국을 제외한 유럽 지역 개인투자자들이 배정받은 스페이스X 공모주식은 6억 달러(약 9천70억원)어치에 그쳤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청약 물량은 이보다 4배 이상 많은 25억 달러 수준이었다.

스페이스X는 IPO의 흥행을 위해 전 세계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공모 방식을 택했다.

영국 제외 유럽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덴마크,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에서 최대 75억 달러를 공모한다고 설명했다.

한 소식통은 스페이스X가 수요가 예상치를 초과할 경우 현지 투자설명서를 수정하고 IPO 일정을 연기해야 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이 지역에 많은 주식을 배정했다고 전했다.

따로 영국에서 진행된 공모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이 약 10억 달러를 청약했고 이 중 약 3억6천400만 달러어치를 배정받았다. 이는 다른 지역보다 높은 비율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sa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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