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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전면 무비자+교통편 무조건 공짜…푸틴이 그립다!" 어떻게 이런 일이→'트럼프 보고 있나?'
엑스포츠뉴스입력

소말리아 출신 심판의 이유 불분명한 입국 거부, 이란축구협회 임원들 비자 미발급, 코트디부아르와 세네갈 등 제3세계 국가 축구팬들에 대한 대규모 비자 제한 등으로 미국이 2026 월드컵을 개최해놓고도 쏟아지는 비판을 받고 있다.
여기에 미국은 경기장 내 맥주 3잔에 10만원씩 받는 엄청난 바가지 요금, 짧은 거리 이동하는 전철에도 비행기 편도 가격 수준의 상상초월 운임 징수 등으로도 지구촌 축구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는 중이다.
그러다보니 8년 전 월드컵을 열었던 러시아를 그리워하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통큰 정책과 180도 비교된다는 얘기다.
팔로워 46만을 보유하고 있는 축구 콘텐츠 매체 '시크풋볼'은 14일 "푸틴의 러시아 월드컵을 소개하겠다"며 2018년 대회 때 러시아 정부가 시행했던 정책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러시아 정부는 2018 월드컵 당시 ▲티켓을 소지한 전세계 축구팬에 대한 전면 무비자 ▲11개 개최도시를 이동하는 열차 전면 무료 ▲버스와 지하철 등 개최도시 내 교통수단 전면 무료 ▲암표 근절 ▲각종 행정절차 간소화 ▲숙박 업소의 인종차별 금지 및 위반 경우 엄중 처벌 등을 시행했다.
실제 당시 러시아엔 이웃 유럽의 팬들은 물론 남미와 아프리카 팬들도 구름같이 몰려들어 공항 혹은 기차역마다 장관을 이뤘다.
거기에 러시아 정부가 러시아 내 교통편을 100% 무료로 제공해 팬들이 비용 걱정 없이 조국의 월드컵 경기를 지켜볼 수 있게 했으며 우려했던 치안도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금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악명 높이고 있는 러시아도 월드컵을 개최한 뒤엔 전세계 팬들을 위해 통큰 조치를 취했는데 미국은 지구촌 축구 관계자들과 팬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셈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