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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444회 헌혈한 교사 김기선 씨에 복지부 장관 표창

연합뉴스입력
복지부·대한적십자사,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
헌혈[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35년간 400회 넘게 피를 나눈 교사 김기선 씨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헌혈자의 날'을 이틀 앞둔 12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김 씨를 포함해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광성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인 김 씨는 1990년부터 올해까지 1년에 13번꼴로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 횟수는 총 444회다.

그는 2020년부터 교내 헌혈 동아리를 조직·운영하는 등 헌혈 기부 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했다.

단체 표창을 받는 대구보건대학교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학생과 교직원 1만3천691명이 단체 헌혈에 참여했다.

또 2005년부터 교내에 '대구보건대 헌혈센터'를 상설 운영해 누적 11만1천416명이 헌혈에 동참했고, 2008년부터는 매년 '학교 헌혈 축제'를 열기도 했다.

제2해병사단은 최근 3년간 장병 1만8천450명이 단체로 헌혈했다. 제2해병사단 예하 부대에서 대대별로 헌혈 1∼2회당 휴가 1일을 부여하는 등 헌혈 포상 제도를 마련해 헌혈 증진에 기여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사업통계연보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우리나라 헌혈률은 5.6%다.

2025년 헌혈자 가운데 20대(33.7%), 16∼19세(18.6%), 30대(16.4%) 등 비교적 젊은 층의 비중이 크다.

[보건복지부 제공]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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