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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청 '1실 6국 체제' 출범

연합뉴스입력
기존 시·도 체계 한시 유지…기획조정실 신설
광주시교육청·전남도교육청[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무안=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은 다음 달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 현장 혼란 최소화와 안정적인 교육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기존 광주·전남교육청 3국씩 6국 체계를 유지하고 통합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기획조정실을 신설한다.

6국 중 정책국·교육국·행정국은 전남 무안에 있는 현 전남교육청 청사에서 기존 업무와 통합 업무를 함께하며 제1부교육감이 직무 책임자를 맡는다.

미래교육국·학교교육국·교육행정국은 광주에 있는 현 광주교육청에서 업무를 하게 되며 직무 책임자는 제2부교육감이 담당한다.

기획조정실은 제1부교육감 직속 기구로 출범한다.

기획조정실은 재정전략기획담당관·조직기획담당관·정책기획담당관·대외협력담당관으로 구성돼 통합행정과 조직·재정 전략 수립, 교육정책 기획 및 조정, 대외협력 기능을 총괄하는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기존 6개국은 조직 안정화를 위해 현행 기능과 인력을 최대한 승계하도록 설계했다.

학교 지원, 교육과정 운영, 학생 교육활동 지원, 교육행정 서비스 등 현장과 밀접한 업무는 연속성을 유지해 통합 초기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같은 실국 운영은 내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이후 추가 논의를 거쳐 동일한 방식을 연장할지, 새롭게 개편할지 결정한다.

교육부가 입법예고한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청의 실·국 설치 기준은 서울시교육청 수준(1실·4국)이다.

다만 양 교육청의 정책 연속성을 유지하고 지역 교육 특성에 따른 행정 전문성을 계승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2개국을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특례 규정을 포함했다.

통합교육청은 향후 조직 운영 성과와 교육 환경 변화, 교육공동체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조직 진단을 실시하고 기능·업무 재설계를 통해 본청 조직을 보다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체계로 슬림화해 나갈 계획이다.

areu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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