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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디지털 통상협정 체결…'디지털 교역' 기반 대폭 확장

연합뉴스입력
2011년 FTA 발효 때 2개였던 전자상거래 조항, 40개로 늘려 협력 촉진
손 맞잡은 이재명 대통령과 EU 지도부(브뤼셀=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가운데), 우르즐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EU이사회 본부에서 디지털 통상 협정(DTA) 서명식을 마친 뒤 손을 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이재명 대통령,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즐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마로스 셰프초비치 통상 경제 안보 집행위원. 2026.6.10 xyz@yna.co.kr

(브뤼셀=연합뉴스) 임형섭 고동욱 기자 = 한국과 유럽연합(EU)은 10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디지털통상협정(DTA)를 체결했다.

DTA는 지난 2011년 발효된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의 전자상거래 관련 내용을 확장·대체하는 것이다.

한-EU FTA의 전자상거래 섹션은 전자적 전송물 무관세·규제 협력 등 2개 조항으로만 구성됐으나, DTA에서는 온라인 소비자 보호·사이버 보안 등 무역 규범을 포함하는 40개 조항으로 규모가 커진다.

이를 통해 양자 간 디지털 교역과 협력을 촉진할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의 디지털 통상 네트워크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한-EU, 디지털 통상 협정 서명식(브뤼셀=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가운데), 우르즐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EU이사회 본부에서 디지털 통상 협정(DTA) 서명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이재명 대통령,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즐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마로스 셰프초비치 통상 경제 안보 집행위원. 2026.6.11 xyz@yna.co.kr

한국의 대(對) EU 전자상거래 수출액은 2019년 1천50만 달러에서 2024년 8천450만 달러로 큰 증가 추세를 보여 왔다.

sncwoo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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