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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캠' 3천원 부부, 홍보설·각본설 솔직 해명…"우리 문제를 정확히 짚고 싶었다"

엑스포츠뉴스입력
'이혼숙려캠프' 3천원 부부 커플 계정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3천원 부부가 자신들을 둘러싼 논란을 직접 해명했다.

9일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 3천원 부부로 출연한 예비부부 참가자가 개인 계정을 통해 직접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3천원 부부 남편은 "방송이 된 후 우리가 우려했던 이야기가 나온다. 커플 계정이나 식당을 홍보하러 나온 거 아니냐, 출연료 받으려고 나온 거 아니냐, 짜여진 각본 아니냐.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고 운을 뗐다.

남편은 "그 부분에 대해 사실만 말하겠다"며 "방송에 나오기 전부터 커플 계정을 운영하며 계정을 삭제하니 마니 말도 안 되게 싸웠다. 지금은 싸움의 양은 줄었지만, 싸움의 질이 도를 넘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결혼 문턱 앞에서 이 부분만큼은 정확히 짚고 싶었고, 아내가 '이숙캠' 방송 후 나오는 이메일에 저와 상의 없이 신청했다"고 신청 계기를 전했다.

3천원 부부 아내도 입을 열었다.

아내는 "촬영 과정도 힘들고 부끄러운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은 가장 부족하고 창피한 부분을 공개해야 했다. 홍보 목적이라고 해도 쉬운 결정이 아닐 것"이라며 "양심에 손을 얹고 말씀드린다. 저희는 우리의 문제를 정확히 짚고 해결하고 싶었고, 문제도 해결되는데 거기에 홍보까지 된다면 감사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 가지 일로 두 개의 희망을 기대할 수 있는데 시도도 안해볼 거냐. 우리를 비판할지라도 관계 회복과 미래가 우선이었다. 빛과 어둠이 공존하지만 누구나 밝은 모습을 보이고 싶어한다. 그건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3천원 부부는 결혼식을 2주 앞두고 파혼을 고민 중인 예비 부부로 '이숙캠'에 출연했다. 

이들은 주차비 3천 원을 아끼는 문제로 심각한 갈등을 빚어 얻게 된 이름이다.

사진= 3천원 부부 공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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