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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T, 급락장서 '나홀로' 급등…'엔비디아 협력'에 7%↑

연합뉴스입력
젠슨 황, SK 사장단과 함께(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 도착해 곽노정 SK 하이닉스 CEO(오른쪽), 정재헌 SKT CEO(왼쪽)와 함께 이동하고 있다. 2026.6.8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8일 국내 증시가 급락 중인 가운데서도 SK텔레콤[017670]은 7% 이상 오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오전 11시 4분 현재 8.27% 오른 11만5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41% 하락 출발했지만, 장 초반 상승전환해 한때 11만5천400원까지 뛰기도 했다.

SK텔레콤은 현재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50위 종목 중 유일하게 빨간 불이 들어온 종목이다.

또 통신서비스 업종은 2.40% 강세로 업종들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 중이다.

경기에 민감하지 않아 전통적인 '방어주'로 인식되는 통신 종목인 동시에 최근 엔비디아와 함께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및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SK텔레콤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 클라우드 공동 추진에 합의했으며,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플랫폼 'DSX'를 기반으로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 CEO는 "SK텔레콤은 엔비디아 DSX 플랫폼을 통해 대규모 AI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한국과 세계를 이끄는 기업 및 산업계에 에이전트 AI, 엔터프라이즈 AI, 피지컬 AI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willow@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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