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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크→일본→한국→일본→일본→한국→일본→일본→일본→일본…WC 아시아 TOP10, 코리안리거 딱 2명, 亞 축구 지형도 바뀌나
엑스포츠뉴스입력

이강인과 김민재, 한국 선수는 단 두 명이 전부다. 심지어 두 선수는 각각 3위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들의 시장가치 이야기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이강인과 김민재는 아시아에서 세 번째와 여섯 번째로 몸값이 높다.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2800만 유로(약 503억원), 김민재는 2000만 유로(약 359억원)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세계적인 빅클럽에서 활약하는 두 선수가 최상위권에 올라가지 못한다는 점이 놀랍다.
상위 10명 안에 들어간 한국 선수는 이강인과 김민재가 유이하다.

토트넘 홋스퍼 시절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평가받으면서 아시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던 손흥민이 나이가 든 이후 'TOP10'에서 내려온 탓이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손흥민의 현재 시장가치를 1500만 유로(약 269억원)로 평가하고 있으며, 아시아 내에서 손흥민의 몸값 순위는 13위다.
반면 일본 선수들은 무려 7명이나 포함됐다.
심지어 독일 분데스리가의 마인츠에서 이재성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사노 가이슈는 무려 4000만 유로(약 718억원)의 몸값을 기록하며 이강인을 제치고 시장가치 2위에 올랐다.

김민재는 SC프라이부르크의 스즈키 유이토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의 미토마 가오루보다도 순위가 낮았다. 스즈키와 미토마는 2400만 유로(약 431억원)와 2200만 유로(약 395억원)로 평가받고 있다.
사노, 스즈키, 미토마 외에도 이탈리아 세리에A 파르마의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과 일본의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가 2000만 유로의 시장가치를 기록하며 7위와 8위에 올랐고, 김민재의 동료인 이토 히로키가 1800만 유로(약 323억원)로 9위, 황인범과 페예노르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우에다 아야세가 1700만 유로(약 305억원)로 10위에 랭크됐다.

한국과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아시아 선수들 중 시장가치 전체 1위로 평가받는 선수는 다름아닌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다. 후사노프의 현재 시장가치는 무려 5000만 유로(약 898억원). 이는 후사노프의 실력은 물론 22세라는 젊은 나이와 그의 잠재력을 감안해 매겨진 액수로 보인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