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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대전시의회 22석 중 20석이 민주당…4년만에 역전

연합뉴스입력
민주, 4개 구는 '싹쓸이'…국힘, 서구와 비례 각각 1석만 배정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제10대 대전시의회 다수당이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바뀌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6·3 지방선거를 통해 뽑힌 제10대 대전시의원 22명 가운데 20명이 민주당 소속이다.

지역구에서는 서구를 제외하고 동구 3석, 중구 3석, 유성구 4석, 대덕구 3석을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했다.

서구도 6석 가운데 1석을 제외한 5석을 모두 민주당이 가져갔다.

비례대표로는 민주당이 2석, 국민의힘이 1석 배정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문재인 전 대통령 당선 이듬해 치러진 2018년 선거 때는 민주당 21석, 자유한국당 1석(비례대표)이었다. 당시 지역구를 민주당이 싹쓸이했다.

하지만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한달도 안돼 치러진 2022년 선거에서는 판세가 완전히 뒤집히며 22석 가운데 18석을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나머지 4석은 민주당이었다.

이번 선거에서 현직인 국민의힘 시의원 10명이 출마했는데, 생환한 의원은 이한영 의원뿐이다. 이 의원은 민주당 손도선 후보를 61표 차이로 힘겹게 이겼다.

한편, 이번 선거 과정에서 탈당과 이적이 잇따르면서 현재 제9대 대전시의회 구성은 국민의힘 15명, 민주당 3명, 무소속 2명으로 바뀐 상태다. 2명은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j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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