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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국민의힘 윤용근 당선

연합뉴스입력
'정진석 출마 선언' 내홍에 보수 응집력 분산 상황서도 막판 역전
선거운동 중인 윤용근 당선인[윤용근 당선인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지난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충남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가 당선됐다.

윤 당선인은 4일 오전 4시 44분 기준 개표가 99.94% 진행된 상황에서 46.64%의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빈 후보는 44.87%, 무소속 김혁종 후보가 4.40% 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부여에서 태어난 윤 당선인은 부여 장암초, 장암중, 부여고를 나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48회) 합격 후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변호사 시절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조정위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을 지낸 윤 당선인은 산업재해와 노동 인권 분야에서도 활동해왔다

윤 당선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낸 정진석 전 의원의 공주·부여·청양 출마 선언을 놓고 국민의힘이 내홍을 겪으면서 보수 표심 응집력이 약해진 상황에서도 열세 평가를 뒤집고 개표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

윤 후보는 연합뉴스에 "공주, 부여, 청양을 백제문화 등을 중심으로 한 역사 문화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며 "공주역-백제 문화역 활성화 프로젝트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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