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

폐비닐 모으면 봉사시간 준다…강남구 '비일비재' 챌린지

연합뉴스입력
강남구 '비일비재' 챌린지[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집에서 나오는 폐비닐을 직접 모아 분리해 배출하면 자원봉사 시간을 주는 '비일비재'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챌린지 명칭은 '비닐 일반배출하면 쓰레기, 비닐 재활용하면 자원'의 줄임말이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이 사업의 참가 신청 및 활동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입돼 있다면 강남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챌린지를 신청한 뒤 전용 분리배출 봉투 '비일비재백'을 받아 폐비닐을 모으면 된다. 봉투를 채운 뒤 올바른 분리배출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리면 1인 1회에 한해 봉사활동 1시간이 인정된다.

비일비재백은 강남구가 자치구 최초로 현대백화점과 함께 추진한 '자만추'(자원순환으로 만남을 추구해요) 사업에서 탄생한 열분해 재활용 봉투다.

구는 "서울시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2천900t인데 이 중 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되는 폐비닐만 약 380t(13.2%)에 달한다"며 "폐비닐 분리배출만 제대로 해도 생활 쓰레기 감축과 자원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보고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현재 구에서 추진 중인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사업과 연계해 쓰레기 감축과 재활용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고, '폐기물 완전 자립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권리침해, 욕설,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 등을 게시할 경우 운영 정책과 이용 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하여 제재될 수 있습니다.

권리침해, 욕설,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 등을 게시할 경우 운영 정책과 이용 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하여 제재될 수 있습니다.

인기순|최신순|불타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