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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한화에어로 폭발 사고, 화약 세척 작업 중 발생 추정"

연합뉴스입력
소방·보건당국 및 한화에어로 관계자, 대전사업장 정문 앞 브리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 브리핑(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1일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정문 앞이 통제 중인 가운데, 대전유성소방서, 유성구보건소 등 조사 당국이 이날 오후 현장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2026.6.1 coolee@yna.co.kr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1일 오전 10시 59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폭발 사고로 5명이 사망했고, 밖으로 대피한 2명은 화상을 입은 채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중 전신화상을 입은 1명은 위중한 상태고, 나머지 1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청은 폭발 사고로 화재로 발생하자 오전 11시 1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에 나서 오후 1시 7분께 불을 모두 껐다.

다음은 윤성수 대전유성소방서 119 재난대응과장과 김주연 유성구보건소장, 윤동익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운영팀장의 일문일답.

-- 화재 원인은.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내 56동 세척 공실에서 화약 세척 작업을 하다 원인 미상의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무엇을 세척했는지는 아직 밝힐 수 없다.

-- 사망자 발견 장소는.

▲ 5명은 작업장 내부에서 발견했고, 나머지 2명은 당시 밖으로 대피했던 상황이라 작업장 외부에서 구조 후 병원으로 옮겼다.

-- 당시 현장에 모두 9명이 있었나.

▲ 7명이 있었다. 5명은 사망했고, 2명은 부상했다.

-- 부상자 2명 상태는.

▲ 1명은 전신화상으로 위급한 상황이다. 나머지 1명은 목 부분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는데 화상 자체는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 사상자 모두 연구원인가. 성별은.

▲ 연구원 여부는 현재까지 확인할 수 없다. 사망자 모두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신원 파악이 어려운 상태다. 경찰이 신원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연락을 취해 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

-- 어떤 작업 하다 사고가 났나. 작업장 구조는.

▲ 이 사업장은 국가 보안 시설로 인해 현재로선 확인이 어렵다. 한화 측에서 추후 브리핑을 통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분주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정문(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1일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정문 앞이 통제 중인 가운데, 노동 당국이 정문 안으로 진입하고 있다. 2026.6.1 coolee@yna.co.kr

-- 폭발 사고가 난 작업장은 모두 탄 상태인가? 건물 붕괴 위험은?

▲ 폭발 이후 화재로 이어졌고, 작업장은 거의 전소한 상태다. 건물 잔해물과 구조 등을 봤을 때 안전진단을 해 잔해 제거 작업 여부를 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작업장이 지도상으로는 길게 돼 있는 것 같다. 동이 여러 개로 나뉘어 있나.

▲ 자세히는 파악하지 못했으나 한 동으로 이어진 구조로 보인다.

coo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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