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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기본소득' 장수·순창군 4개월 만에 인구 1천541명 ↑
연합뉴스입력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인 장수군과 순창군의 인구가 4개월 만에 1천541명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수군이 672명, 순창군이 869명이다.
이에 따라 장수군 인구는 시범사업 시작 전인 작년 말 2만445명에서 지난 달 말에 2만1천117명으로, 순창은 2만6천738명에서 2만7천607명으로 각각 늘었다.
이 기간 이들 지역의 총 4만2천684명에게 259억여원의 기본소득이 지급됐고 이 가운데 63%인 164억원이 지역 안에서 사용됐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업 22%, 마트·식료품 14%, 주유소 10% 등의 순이었다.
가맹점 수도 2천200개에서 2천635개로 늘어 소비 인프라 확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들의 전체 매출에서 기본소득 결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8%로 집계됐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인구 유입과 지역 상권 회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책을 고도화해 최고의 농촌 살리기 모델로 완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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