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한국 연예
비보이즈, 서바이벌로 다져진 '독기'…"연습 때도 라이브 고집" [엑's 인터뷰①]
엑스포츠뉴스입력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쳐 데뷔한 그룹 비보이즈(BE BOYS)가 팀만의 강점을 밝혔다.
최근 첫 번째 싱글 'BE:2(비:투)'를 발매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보이즈(윤서, 구현, 민준, 학성, 타쿠마, 원천)가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컴백 소감과 오디션 프로그램 경험 등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데뷔 앨범 'BE:1', 같은 해 11월 첫 디지털 싱글 '지구와 달과의 거리' 등을 내며 음악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이번 'BE:2'의 타이틀곡 '슬램덩크(SLAM DUNK)'를 통해서는 조금 더 힙한 매력의 '악동'이 돼 무대를 누비고 있다.
약 5개월 만의 컴백에 대해 윤서는 "데뷔 활동에는 서툰 것도 많고 앞에 팬들이 있다는 것도 적응이 안됐다. 두 번째 되니까 소통도 더 자연스러워지고 무대도 더 즐기게 됐다"고 밝혔다.
민준은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부담도 있었지만, 열심히 연습해 완전체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반응도 좋았다고 생각해서 이번 활동 인상 깊고 재밌었다"고 이야기했다.
원천은 건강상의 이유로 이전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 신인 그룹답지 않게 공백이 길어진 이유로 민준은 "활동을 5명이서 했는데 다음 활동엔 6명이서 하고 싶어서 준비가 조금 더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원천은 "저번 활동부터 쭉 오래 쉬었다 보니 이번 컴백에 더 많은 책임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비보이즈 멤버 대부분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다. 타쿠마·학성·원천은 KBS 2TV '메이크 메이트 원(MA1)', 윤서는 Mnet '빌드업', 구현은 MBC '소년판타지 시즌2'와 MBC M 'FAN PICK'에 출연했다.
같은 'MA1' 출신 멤버들은 학성의 제안으로 뭉치게 됐다고도 첨언했다. 학성은 "제가 처음 회사에 들어와 친했던 타쿠마, 원천에게 함께하자고 하면서 성사됐다"고 이야기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경험이 아이돌 활동에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 윤서는 "큰 무대에서 인이어를 직접 껴보고 내 목소리가 어떻게 울리는지를 느꼈다"고 했다. 구현 역시 많은 무대 경험으로 "혼자 연습할 때는 배우지 못했던 걸 많이 배웠다"고 했다.
학성은 "서바이벌 출신이라 다들 승부욕이 장난 아니다. 독기가 어느 순간 다 생겨서, 그 점이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남다른 열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독기로 만들어낸 비보이즈만의 강점도 있다. 윤서는 "활동을 하면서 단 한번도 핀마이크를 쓴 적이 없다. 다 핸드마이크 활동을 했다"며 목소리를 잘 들려주기 위해 택한 방법이라고 했다. 그는 "연습실에서 연습하면서도 단 한 번도 노래를 안 부르며 한 적이 없다"며 라이브를 강점으로 꼽았다.
다음달 데뷔 1주년을 앞둔 소감으로 윤서는 "연습생 생활 오래 하고 오디션 프로그램도 하면서 고생 많이 한 만큼, 1주년보다 오랜 시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다같이 열심히 해 더 큰 성공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오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