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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 가정의달 맞아 조수미·서울시향 등 공연·전시

연합뉴스입력
강동문화재단 가정의 달 공연들[강동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 강동문화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달 13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 데뷔 40주년 기념 음반 수록곡을 중심으로 오페라 작품과 '아리랑 칸타빌레', '왓 어 원더풀 월드'(What a Wonderful World) 등을 선보인다.

15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대극장 한강에서 '우리동네 관현악' 공연을 선보인다.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베토벤 '교향곡 제7번' 등으로 구성된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이다. 송민규가 지휘를, 한지연이 바이올린 협연을 맡는다.

8∼9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는 판소리 음악극 '긴긴밤'을 볼 수 있다. 누적 판매 70만부를 기록한 루리 작가의 동화를 원작으로 전통 판소리와 연극을 결합한 창작 음악극이다.

아울러 8일 대극장 한강에서는 강동문화재단 상주단체인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디즈니&지브리 OST 콘서트'를 선보인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명곡들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한다.

재단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이달 이후에도 계속된다.

내달 19∼20일 대극장 한강에서는 강동문화재단 개관 15주년 대표 기획공연인 서울시무용단의 '미메시스'가 무대에 오른다. 한국 전통춤 여덟 가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작년 세종문화회관 초연 당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출신 그림책 작가 쥬세뻬 비탈레의 원화를 전시하는 '동물의 세계: 몬도 아니말레'는 내달 4일부터 8월 23일까지 열린다.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원화뿐 아니라 회화, 미디어아트, 조형물도 선보일 예정이다.

강동문화재단 김영호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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