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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숨 돌렸다, 17일 한화-롯데 우천 취소…창원 SSG-NC+대구 LG-삼성 역시 비로 연기
엑스포츠뉴스입력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하루 휴식을 취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 롯데의 정규시즌 팀 간 1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최근 6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는 박준영, 홈에서 도약을 노리는 롯데는 제레미 비슬리를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었다. 박준영은 올 시즌 7경기 모두 불펜투수로 나왔으며, 4⅔이닝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 중이다. 비슬리의 성적은 3경기 15이닝 1승 평균자책점 4.20이다.

두 팀의 라인업도 공개된 상황이었다. 한화는 이원석(중견수)~오재원(우익수)~문현빈(좌익수)~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채은성(1루수)~이도윤(2루수)~김태연(3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롯데는 빅터 레이예스(좌익수)~노진혁(1루수)~윤동희(우익수)~한동희(3루수)~전준우(지명타자)~손호영(중견수)~이호준(2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하지만 날씨가 문제였다. 이날 오후부터 부산 지역에 비가 내렸고, 시간이 지날수록 빗줄기가 굵어졌다. 결국 한용덕 KBO 경기운영위원은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우천취소를 결정했다.
정훈(현 SBS스포츠 해설위원)의 은퇴식도 연기됐다. 롯데는 이날 정훈의 은퇴식을 맞아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비 때문에 행사를 미루게 됐다. 선수과 구단 측이 논의한 뒤 은퇴식 일정을 다시 정할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정훈의 은퇴식은 5월 중순 이후에 열릴 것 같다. 선수 측과 소통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SG 랜더스-NC 다이노스(창원), 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대구) 경기도 우천으로 취소됐다. 두 경기는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