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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봉쇄 하루만에 모디에 전화…"호르무즈 개방 중요"
연합뉴스입력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통화했다고 모디 총리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모디 총리는 소셜미디어에 "친구인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전화를 받았다"며 "서아시아 정세를 논의하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백악관 당국자도 통화 사실을 확인했으나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모디 총리에게 전화를 한 것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대이란 해상 봉쇄에 나선 지 하루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모디 총리에게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지원과 역할을 요청했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해상봉쇄를 개시하면서 많은 국가가 미국을 도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원유 수입량의 40%가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는 인도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타격이 큰 국가 중 하나다.
인도는 미국이 제재를 일시 해제한 이란산 원유와 러시아산 원유를 사들이며 부족분을 보충하고 있다.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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