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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플랫폼 '서울 프리랜서 온' 2개월만에 계약금 1.2억

연합뉴스입력
'서울 프리랜서 온' 포스터[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프리랜서 종합지원 플랫폼 '서울 프리랜서 온'이 올해 1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 지 두 달 만에 계약 금액 1억2천100만 원을 기록해 작년 8개월 동안의 시범운영 실적(약 1억1천400만원)을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프리랜서 온'은 프리랜서와 의뢰인 사이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금 체불 문제를 예방하고 실적 관리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이달 기준 누적 2천66명이 가입했다.

시는 시범운영 초기 2개월(작년 4∼5월)과 정식 운영 기간 2개월(올해 2∼3월)을 비교했을 때 가입자 수가 약 3배, 계약 금액이 약 7배 증가해 정식 오픈과 병행한 플랫폼 개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작년까지 '서울 프리랜서 온'은 '안심결제' 단일 기능만 제공했으나 올해부터는 계약·결제·실적 관리·분쟁 상담·일거리 정보까지 통합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개편됐다.

시는 '서울 프리랜서 온' 이용을 확산하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이용 기업에 보증 비율 상향과 보증료율 우대를 지원하고 정책자금을 신청하면 장기·저리 자금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용 기업이 서울경제진흥원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신청하면 가산점(환산점 0.6점)도 받을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짧은 기간 '서울 프리랜서 온'이 거둔 성과는 업계의 불공정 관행을 걷어내고 프리랜서를 노동자로서 온전히 보호해 줄 안전망이 되어 주리라 기대된다"며 "프리랜서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과 공정한 거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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