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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이혼 후 처참한 현실…두 자녀 방 그대로, 子 포스트잇까지 남았다 "아빠 화이팅" (미우새)[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배우 이범수가 합의 이혼 후 혼자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최근 합의 이혼 소식을 알린 이범수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날 이범수는 이혼 후 가족들과 살던 집에서 혼자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양치를 마친 뒤 1층으로 내려간 그는 널찍한 거실을 마주했다. 소파와 의자 등 최소한의 가구만 놓여 있어 한층 휑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주방 역시 썰렁한 모습이었다.
이를 본 신동엽은 "가족들이 함께 살던 집이라 크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혼자 살기에 너무 적적하겠다"며 공감했다.

냉장고에는 반찬통이 있었지만, 안에는 먹다 남은 오래된 반찬들이 남아 있었다. 이범수는 마파두부와 황태를 꺼내 직접 북엇국을 끓이며 식사를 준비했다. 음식을 차려 거실로 나온 그는 "음, 나쁘지 않아"라고 혼잣말을 하며 식사를 이어갔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2층으로 올라가 곧바로 청소기를 돌리며 집안 정리에 나섰고, 이부자리도 깔끔하게 정돈했다.

이어 가족과 함께 지내던 시절의 흔적이 남아 있는 자녀들의 방도 찾았다. 딸 소을이의 방에는 네컷 사진 등 추억이 그대로 남아 있었고, 그는 방 안을 정성스럽게 정리했다.
아들 다을이의 방 역시 상장과 만화책 등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특히 '아빠 매일 매일 화이팅!'이라고 적힌 아들의 포스트잇이 발견돼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범수는 2010년 14세 연하의 이윤진과 결혼했으나,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이혼 발표 약 2년 만에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