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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가스시설에 파편 낙하…이집트인 1명 사망

연합뉴스입력
"시설물에 상당한 피해 발생"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 가스 처리 시설[ADNOCADNOC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합샨(Habshan) 가스 시설에 요격된 무기의 파편이 떨어져 이집트인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아부다비 공보 당국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사망한 이집트인은 현장에서 대피하던 중 변을 당했다. 부상자 4명은 이집트인 2명과 파키스탄인 2명으로 부상 정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이번 사고로 시설물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구체적인 피해 규모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합샨 가스 시설은 아부다비 시 남서쪽으로 150km 떨어진 내륙 사막에 있는 최대 통합 천연가스 처리 단지 중 하나로 이날 공격후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하루 약 60억 입방피트(bscfd) 이상의 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이 시설은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ADNOC) 가스 공급망의 심장부다. 육상 및 해상에서 채굴된 천연가스를 정제해 발전소, 수처리 시설(담수화), 철강·알루미늄 공장 등 UAE 전역의 산업 현장에 공급하고 일부는 수출한다.

meola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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