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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하다 절박해' 배지환, 15일 휴스턴전 CF 교체 출전→안타 생산…'0.294' 상승→개막 로스터 생존?
엑스포츠뉴스입력

뉴욕 메츠 외야수 배지환이 교체 출전 뒤 안타 생산으로 2026시즌 개막 로스터 생존 경쟁을 이어갔다.
배지환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라디주 팜비치 CACTI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6회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메츠는 배지환을 벤치에 앉힌 채 경기를 시작했다. 배지환은 지난 14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도 벤치로 시작해 교체 출전 뒤 1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메츠는 1회말 1실점 뒤 6회말 수비를 앞두고 배지환을 중견수 자리에 투입했다. 메츠는 6회말에만 3실점으로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메츠는 7회초 한 점을 만회했지만, 7회말 또 3실점을 내주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배지환은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이날 첫 타석에 임했다. 배지환은 바뀐 투수 우완 피터 램버트와 상대했다. 초구 슬러브 볼을 지켜본 배지환은 2구째 가운데로 들어온 92.9마일(시속 약 149.5km) 포심 패스트볼에 과감하게 방망이를 냈다.
배지환의 방망이에 맞은 이 타구는 우익수 방면으로 날카롭게 날아가는 우전 안타로 이어졌다. 지난 1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2안타 이후 4일 만에 나온 배지환의 시범경기 안타였다. 배지환은 후속타자 병살타로 2루에서 포스 아웃을 당하면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8회말 다시 한 점을 내준 메츠는 9회초 한 점을 만회했다. 9회초 2사 1, 3루 기회에서 윌호이트가 루킹 삼진을 당하면서 다음 타석에서 대기하던 배지환은 두 번째 타석 기회를 얻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메츠는 이날 2-8로 패했다.
배지환은 2026시즌 메츠에 입단해 개막 로스터 생존 경쟁을 시범경기부터 펼치고 있다. 배지환은 시범경기 11경기 출전, 타율 0.294, 5안타, 2타점, 3볼넷, 6삼진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