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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주 호된 WBC 신고식, 체코전 데뷔→충격 스리런포 헌납…1이닝 만에 박영현 교체 [도쿄:라이브]

엑스포츠뉴스입력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 투수 정우주가 WBC 데뷔전 마운드에서 충격적인 스리런 홈런을 헌납했다. 

정우주는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1차전 체코전에 5회초 구원 등판해 1이닝 23구 2피안타 1탈삼진 1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한국은 김도영(지명타자)~저마이 존스(좌익수)~이정후(중견수)~안현민(우익수)~문보경(1루수)~셰이 위트컴(3루수)~김혜성(2루수)~박동원(포수)~김주원(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웠다. 

한국은 1회말 문보경의 선제 만루 홈런으로 확실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한국은 2회말 존스의 땅볼 타점과 3회말 위트컴의 솔로 홈런으로 6-0까지 달아났다. 

한국 선발 투수 소형준은 3이닝 42구 4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소형준에 이어 4회 등판한 노경은도 1사 1, 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5회 등판한 정우주가 끝내 실점을 허용했다. WBC 데뷔전 마운드에 오른 정우주는 선두타자 프레자에게 사구를 허용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후속타자 프로콥을 루킹 삼진으로 잡았지만, 정우주는 체르빈카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사 1, 2루 위기에 빠졌다. 

정우주는 볼카운트 3B-1S 상황에서 던진 5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바브라에게 통타당했다. 이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4m짜리 3점 홈런이 되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가 6-3, 3점 차로 줄었다.

정우주는 체르벤카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슐럽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매조졌다. 

한국이 5회말 위트컴의 2점 홈런으로 8-3 리드를 만들었다. 

한국 벤치는 6회초 시작 전 정우주를 내리고 박영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정우주는 이날 1+1 역할을 맡을 예정으로 알렸지만, 4회 노경은이 먼저 나온 뒤 세 번째 투수로 5회 마운드에 올랐다. 정우주는 총 23구를 던지면서 다가오는 주말 한일전과 대만전 등판도 가능한 상황에서 WBC 데뷔전을 마쳤다. 





사진=도쿄,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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