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야구

'함덕주·장현식·이정용·정우영' 4인방 점검, LG 연습경기 최대 과제…"백업 주전 성장도 중요" [오키나와 현장]

엑스포츠뉴스입력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스프링캠프 첫 연습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를 언급했다.

LG는 1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야구장에서 KT 위즈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26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LG는 이날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5일 삼성 라이온즈. 6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총 3차례 실전 맞대결을 펼친다.

LG는 이날 KT전에서 이재원(좌익수)~천성호(중견수)~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홍창기(우익수)~문성주(지명타자)~구본혁(2루수)~이영빈(3루수)~이주헌(포수) 순으로 이뤄진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50~55구 피칭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박시원과 장현식, 함덕주, 이정용, 정우영이 등판해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경기 개시를 앞두고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이번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 두 가지로 승리조 투수들의 부활과 백업 주전 선수들의 성장을 꼽았다.




염 감독은 "오늘 경기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핵심 승리조 4명의 투구다. 스프링캠프 3차례 연습경기 중 두 경기에 쓸 거다. 빌드업이 중요하기 때문에 연투는 하지 않는다. 승리조 4명이 시범경기 전까지 얼마나 빌드업을 잘하고, 좋은 과정을 가져가느냐가 핵심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불펜 투수들은 한 경기 투구수를 25개 이하로 가져가며 컨디션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장현식과 함덕주는 지난해 부상 여파로 필승조 역할을 100% 해내지 못했다. 상무 전역 후 시즌 도중 팀에 복귀한 이정용의 성적도 39경기 6승1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5.03으로 만족스럽지 않았다. 정우영은 2022시즌 커리어하이를 찍은 이후 줄곧 내리막을 걸었다. 만약 네 선수가 본래 모습을 되찾으면 김진성, 유영찬 등 기존 필승조와 더불어 한층 더 단단한 뒷문을 만들 수 있다는 계산이다.

또 사령탑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이재원, 천성호, 이주헌, 이영빈의 이름을 언급했다. 문보경, 신민재, 박해민 등 주전 선수들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에 차출됨에 따라, 백업 선수들이 이번 스프링캠프 및 시범경기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염 감독은 1차 캠프 귀국 당시에도 국가대표 멤버들의 이탈을 백업 선수들의 성장 기회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댓글 0

권리침해, 욕설,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 등을 게시할 경우 운영 정책과 이용 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하여 제재될 수 있습니다.

권리침해, 욕설,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 등을 게시할 경우 운영 정책과 이용 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하여 제재될 수 있습니다.

인기순|최신순|불타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