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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헌신, 대형 사고 쳤다! 또 해냈다!…한국 세계단체선수권 포트1 확정→아시아 우승 효과 즉각 나왔다
엑스포츠뉴스입력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의 활약 덕에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우버컵(세계여자단체선수권)에서 톱시드를 받았다.
배드민턴 전문 매체 '트래커 MS/WS'는 15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버컵의 모든 포트가 확정됐다"라고 발표했다.
세계남녀단체선수권은 2년마다 열리는 배드민턴 단체전 최고 권위 대회로, 남자대회는 토머스컵, 여자대회는 우버컵으로 불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우버컵 출전권이 걸려 있는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참가를 확정지었을 뿐만 아니라 우버컵 규정에 따라 포트1에 배정됐다.


매체에 따르며 포트1엔 한국, 중국, 일본, 그리고 대만이 편성됐다.
포트2엔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가 이름을 올렸고, 포트3는 덴마크, 캐나다 혹은 미국, 불가리아, 튀르키예가 배치됐다. 마지막 포트4에는 프랑스, 우크라이나,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배정됐다.
한국은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포트1에 들어갔다. 중국이나 일본처럼 안세영 빼고 1.5군을 파견했더라면 준준결승이나 준결승 등에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위험한 순간을 맞아 탈락할 수도 있었다. 안세영의 헌신이 한국을 포트1으로 이끌었다.
2026 우버컵은 오는 4월24일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리며, 조 추첨은 3월16일에 진행된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지난 8일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홈 팀 중국을 3-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을 앞세워 조별리그부터 순항했고, 결승에서도 안세영 등을 앞세워 정상에 오르며 2016년 대회 창설 이후 10년 만에 아시아 단체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한국은 대회 상위 4위 안에 들어 우버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을 뿐만 아니라 우승까지 차지해 포인트를 크게 얻으면서 우버컵 조 편성 톱시드에 배정되는데 성공했다.
톱시드 배정으로 안세영의 통산 두 번째 우버컵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안세영은 지난 2022 우버컵에 출전에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으며 첫 우승을 맛봤다. 당시 한국은 안세영 등의 활약에 힘입어 2010년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 우버컵 우승에 성공했다.
2024 우버컵에선 준결승을 앞두고 급성 장염으로 결장했다. 안세영이 빠진 한국은 대회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에 2-3으로 패해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 트래커MS/WS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