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스포츠 일반
[오피셜] 안세영 드디어 뜬다!…5일 아시아단체선수권 대만전 1단식 출격→백하나-김혜정 조 전격 결성 '눈에 띄네'
엑스포츠뉴스입력

안세영이 드디어 뜬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사상 첫 아시아단체선수권 우승을 위해 나아가는 가운데 여자단식 에이스이자 세계랭킹 1위인 '여제' 안세영이 출격한다.
한국은 이미 8강행을 확정지었지만 조 1위로 8강에 올라야 수월하게 4강에 오를 수 있다. 이를 위해 첫 경기에 결장했던 안세영이 드디어 코트에 나선다.
여자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정오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사흘 째 일정을 소화한다. 조별리그 Z조 최종전으로 상대는 대만이다.
한국과 대만은 이미 이번 대회 각 조 1~2위에 주어지는 8강 티켓을 거머쥔 상태다. 한국은 지난 3일 Z조 첫 경기에서 싱가포르를 5-0으로 완파했다. 이어 대만도 4일 싱가포르전에서 5-0 승리를 거두고 승리를 챙겼다.

Z조 3팀 중 이미 조별리그 경기를 모두 치른 싱가포르가 2전 전패로 탈락을 확정지었다. 1승씩 챙긴 한국과 대만이 5일 조 1위 결정전을 치르는 셈이다.
중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등 세계적인 배드민턴 강국들이 이번 대회에서 1.5군을 파견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8강에서 만나는 것은 반갑지 않다. 대만을 이기고 조 1위를 확정지어야 8강에서 상대적으로 수월한 팀과 격돌한다.
조 1위를 위해 최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에서 30연승을 달리고 6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한 안세영이 등판하는 셈이다. 안세영은 3일 싱가포르전에선 상대가 한 수 아래 팀이다보니 결장했다. 한국은 김가은(17위)과 박가은(70위), 김민지(75위)로 여자단식 멤버를 구성해 모두 이겼다.
대만은 싱가포르보다는 실력이 좋다. 3단식 2복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결에서 안세영을 또 제외하기는 어렵다.


안세영은 한국-대만전 1단식에 나선다. 상대는 세계랭킹 14위 치우 핀 치안으로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는 상대다. 물론 안세영이 상대 전적으로 3전 전승을 달리는 만큼 제 기량만 발휘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한국은 1복식에 백하나-김혜정 조를 투입한다. 그간 한국 여자복식은 이소희-백하나 조(3위), 공희용-김혜정 조(5위)가 원투펀치를 이뤘으나 이번엔 두 조에서 한 명씩 나서 새로운 조합을 만들게 됐다.
2단식에선 세계 17위 김가은이 세계 20위 린샹티와 격돌한다. 랭킹이 비슷해 섣부르게 승자를 점칠 수 없다. 2북식은 이서진-이연우 조가 나서며, 3단식엔 박가은이 출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세계랭킹이 34위로, 박가은보다 오히려 높은 성슈오윤과 붙는다.
한국이 대만을 이기기 위해선 안세영과 1~2복식이 이기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 2단식과 3단식은 한국과 대만의 전력이 팽팽하거나 오히려 뒤진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