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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일본으로 출국…귀국 엿새 만에 다시 정상외교

연합뉴스입력
1박 2일 일정…다카이치와 두 달 반 만에 대좌, '공동언론발표' 예정
일본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성남=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 나라현을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3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1.13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오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일본 나라현으로 출국했다.

중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지 불과 엿새 만에 다시 정상외교에 나선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이기도 한 나라현에 도착해 한일 정상 간 단독회담, 확대회담, 공동언론발표를 잇따라 가질 계획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후 다섯 번째이자,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가 사퇴하고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한 이후로는 두 번째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이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말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가진 회담 이후 두 달 반 만에 성사된 다카이치 총리와의 대좌다.

이재명 대통령,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비공식 약식회담(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비공식 약식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1.24 [공동취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perdoo82@yna.co.kr

특히 중국과 일본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정상회담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나아가 양국 간 첨예한 쟁점인 과거사 문제도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14일에는 다카이치 총리와 문화 유적지인 호류지(법륭사)를 방문하는 등 친교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동포 간담회 등을 소화한 뒤 귀국한다.

한편 이번 방일 수행단에는 이례적으로 봉욱 청와대 민정수석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본과 초국가범죄 대응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어서 봉 수석도 함께 가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첫 한일 셔틀외교 나서는 이재명 대통령(성남=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 나라현을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로 이동하고 있다. 2026.1.13 superdoo82@yna.co.kr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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