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한국 연예

'흑백2' 우승자 아직인데…승자는 따로 있다, '냉부해' 출연 요청 폭주 '누구?'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캡처


'흑백요리사2'에서는 아직 최종 우승자가 가려지지 않았지만, 대중의 마음을 이미 사로잡은 '진정한 승자'는 따로 있는 분위기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가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TOP7에 진출한 '백수저' 임성근 셰프를 향한 열기가 심상치 않다. 압도적인 실력에 예능감까지 장착한 그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자리매김하며 '화제성 싹쓸이'에 나섰다.

31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2월 4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도 임성근은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임성근


임성근 셰프의 진가는 흑백 팀전 '올 오어 낫싱(All or Nothing)' 미션에서 가장 또렷하게 드러났다.

그는 당시 "거짓말 조금 보태서 소스만 5만 가지 정도는 안다"고 말한 뒤 계량 없이 소스를 완성했고, 이를 지켜보던 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자칫 허세로 보일 수 있는 발언이었지만, 그는 결과로 자신의 말을 증명했다. 결국 흑수저 팀을 무려 32점 차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진 2인 1조 '흑백 연합전'에서도 활약은 계속됐다. 술 빚는 윤주모 셰프와 한 팀을 이룬 그는 갈비용 고기를 단 10분 만에 손질을 끝내는가 하면, 120분의 조리 시간 중 50분 이상을 남긴 채 요리를 완성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자칫 예능적 장면으로만 소비될 수 있는 행동들이었지만, 결국 해당 미션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종 TOP7 진출에 성공했고, 웃음과 실력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캡처


일반적으로 예능에서 목소리가 크거나 자신감이 과한 캐릭터는 시청자의 반감을 사기 쉽다. 그러나 임성근은 달랐다. 탄탄한 내공과 실력으로 뒷받침된 그의 근거 있는 자신감은 오히려 신선한 재미와 확실한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방송 이후 화제성은 수치로도 증명되고 있다. 임성근의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 TV'는 업로드될 때마다 조회 수 60만 회를 훌쩍 넘기고 있으며, 댓글 역시 최소 1000개에서 많게는 4000개까지 달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그의 다음 행보를 점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특히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 임성근을 섭외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재료를 파악하고 소스를 완성하는 그의 순발력이 '냉부해'의 포맷과도 잘 맞을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흑백요리사2'의 최종 우승자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지만, 임성근만큼은 이미 확실한 수확을 거뒀다. 우승과는 별개로 지금 이 순간 가장 크게 웃고 있는 참가자는 임성근일지 모른다.

사진=넷플릭스,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댓글 14

권리침해, 욕설,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 등을 게시할 경우 운영 정책과 이용 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하여 제재될 수 있습니다.

권리침해, 욕설,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 등을 게시할 경우 운영 정책과 이용 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하여 제재될 수 있습니다.

인기순|최신순|불타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