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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AI' 모델 1차 경연…과기부 "지속 가능 생태계 만든다"

연합뉴스입력

격려사 하는 배경훈 장관(서울=연합뉴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서울 중구 르메르디앙 미드센츄리룸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 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5.9.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SKT[017670], LG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NC AI 등 정예팀 5곳이 참여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모델 개발에 매진한 정예팀 모두가 승자"라며 "이번 도전이 대한민국을 AI 강국으로 도약시키고 경제 사회 전반의 AI 대전환을 완성하는 결정적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모델 개발과 확보를 통한 AI 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로 국내 AI 기업의 경쟁력이 글로벌 수준으로 빠르게 향상되고 있음을 결과로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단계 목표를 수행한 다섯 팀 모두가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소중한 자산이다"라고 전했다.

발표회에서는 5개 정예팀의 AI 모델의 1차 결과물이 공개됐다.

발표된 모델은 최신 글로벌 AI 모델과 견줄 수 있는 성능을 발휘했다.

정예팀은 AI 모델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실행 계획을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1월 중 1차 단계 평가를 진행해 정예팀 성과와 향후 계획을 종합 점검하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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