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日 코스어 총출동, ‘브라운더스트2’ 아시아 최대 서브컬처 축제 잇따라 공략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겜프스엔이 개발한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가 일본과 중국에서 개최되는 대형 서브컬처 행사에 연이어 참가하며 글로벌 팬덤 확장에 나선다. 이번 행보는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의 IP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지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먼저 브라운더스트2는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서브컬처 축제인 ‘제107회 코믹마켓(C107)’에 부스를 마련했으며, 현장에서는 에나코, 시노노메 우미, 하네아메 등 글로벌 정상급 코스플레이어들이 참여하는 스테이지 이벤트와 전용 촬영 공간인 ‘팬 교류 이벤트 스페이스’가 운영된다. 특히 캐릭터 원화가 ‘색종이’의 사인회와 일본 게임 전문지 ‘패미통’과 협업해 제작한 특별 소책자 배포 등 팬덤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일본 일정이 끝난 직후인 1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중국 광저우의 ‘파저우 폴리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광저우 반딧불이 애니메이션 게임 카니발’에 참가한다. 중국의 대형 서브컬처 행사인 이곳에서 브라운더스트2는 한국과 중국의 유명 코스플레이어 8인이 참여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하며, 한국의 야살, 윤설화 등과 중국의 료코 리오코 등 초호화 라인업이 부스를 채우며, 행사 2일 차에는 이준희 겜프스엔 대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온라인을 통한 글로벌 소통도 병행된다. 브라운더스트2의 빌리빌리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리트윗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코스플레이어 야살의 친필 사인 사진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한·중·일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브라운더스트2만의 독보적인 그래픽과 감성을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키고, 팬 중심의 소통 운영을 지속하여 서브컬처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