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 매출 1위 시프트업 '니케', 3주년 기념 이벤트 풍성
시프트업이 개발한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3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통해 11월 6일 한국 앱스토어 매출 1위, 일본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역주행에 성공했다. 지난해 2.5주년 업데이트 이후 약 6개월 만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이용자 복귀와 인앱 결제가 동시에 증가하며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3주년 업데이트는 10월 30일부터 진행됐으며, 업데이트 직전 71위였던 국내 매출 순위가 업데이트 다음 날 곧바로 3위까지 수직 상승했다.
레벨 인피니트는 11월 4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3주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달성을 기념한 보상 지급을 안내했다. 과거 주년 기념 매출 1위 달성 시 고급 모집 티켓 10장을 지급한 데 이어 , 이번에도 유사한 감사 보상이 제공된다.
3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풍성'
니케는 11월 4일 3주년 기념 '카카오 이모티콘 시즌4'를 출시했다. 신규 이모티콘은 니케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 귀엽고 유쾌하며 때로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같은 날 제2회 오케스트라 콘서트 예매도 시작했으며, 2026년 3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는 토종 치킨 버거 브랜드 '맘스터치'와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휘관 입맛 탈환 작전 시작'이라는 콘셉트로 주요 캐릭터들이 맘스터치 소속 요리사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이며, 전국 맘스터치 매장과 배달앱을 통해 전용 세트 메뉴가 판매된다.
승리의 여신: 니케 x ZOZOTOWN in Autumn 2025 행사도 진행 중이다. 새롭게 그려진 핼러윈 테마 의상도 등장했다. 상품 페이지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와 ZOZOTOWN이 함께한 특별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 X 신영훈 작가 ‘최후’의 전장, 3주년 기념 수묵화 옥외 전시도 진행 중이다. 나유타의 부름에 응답해 한자리에 모인 니케들, 그리고 퀸과 맞서는 운명의 대전. 치열한 생사의 순간들을 신영훈 작가의 붓끝으로 담아낸 3주년 기념 수묵화가 무신사 엠프티 성수에서 벽화로 공개된다. 번지는 먹선 속 빛과 어둠, 그 안에서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희생과 구원의 서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이벤트와 신규 콘텐츠, '랩쳐 퀸'과의 결전
이번 3주년 이벤트 'GODDESS FALL'는 3년간 전개된 게임 속 서사 일부를 장식하는 챕터로, 기존 니케들이 힘을 합쳐 '랩쳐 퀸'과의 결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신규 캐릭터로는 SSR 등급 필그림 '나유타'(10월 30일~11월 20일)와 '리버렐리오'(11월 6일~11월 27일), 그리고 무료 배포 캐릭터 '차임'이 추가됐다. 특히 3주년 기간 동안 나유타와 리버렐리오의 특수 모집을 매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1월 20일까지 필그림 선택 모집을 통해 '모더니아', '도로시', '레드 후드' 중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매일 1회 무료로 뽑을 수 있다.
이전과 다른 방식의 스쿼드 운영 콘텐츠인 '지상'의 베타 버전도 도입됐으며, 관리형 시뮬레이션 미니게임 'REBUILD: EDEN'도 함께 공개됐다.
한편 치지직에서 승리의 여신: 니케 게임 계정을 연동하고 승리의 여신: 니케 카테고리 방송을 시청하면 이벤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기간은 11월 18일(화) 23:59까지이고, 인게임 보상으로 30분 시청 : 모듈 하이 부스트 * 20, 60분 시청 : 쥬얼 * 150, 90분 시청 : 쥬얼 * 150 & 배틀 데이터 셋 케이스 2H * 1, 120분 시청 : 쥬얼 * 300 & 코어 더스트 케이스 2H * 1가 지급된다.
정기 콘텐츠 업데이트도 계속
레벨 인피니트는 11월 7일 무점검 업데이트를 예고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솔로 레이드 콘텐츠의 오픈도 공지했다. 솔로 레이드는 코드별 약점을 가진 보스와의 전투를 통해 상위 랭킹을 겨루는 콘텐츠로, 매월 새로운 보스가 등장한다.
니케는 2022년 출시 후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총 8차례 기록하며 장기 흥행 IP로서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