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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마이네임 히토미, 대표 김재중에 "자동차 사 달라" 부탁하더니…씨름 金 획득 (아육대)[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씨름 결승에 진출한 세이마이네임 히토미가 소속사 대표 김재중에게 부탁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여자 씨름 단체전 경기가 펼쳐졌다.
빌리와 트리플에스의 예선 경기에서 캐스터 전현무는 "빌리의 츠키는 굉장히 에이스다. 제가 알고 있다. 연습 진짜 많이 한다"라고 평가했다. 또 해설 위원 이태현 역시 "츠키가 연습 때 웃음 뒤에 승부욕이 보이더라"라며 츠키에 주목했다. 또 전현무는 "(츠키가) 윤성빈 선수와 스쾃 대결에서 이긴 적 있다더라. 승부욕이 대단한 분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츠키가 경기에서 승리하자 전현무는 "제가 아는 걸그룹 멤버 중에 승부욕이 제일 센 친구다"라며 다시 한번 감탄했다.

예선에서는 세이마이네임이 하츠투하츠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또 피프티피프티, 빌리, 드림노트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준결승에서는 세이마이네임이 피프티피프티를 상대로 승리해 결승의 주인공이 됐다. 또 빌리와 드림노트의 경기에서는 빌리의 수현이 뒷치기 공격으로 1승을 챙겼다. 이후 츠키 역시 드림노트의 미소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며 빌리가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결승을 앞두고 두 팀은 금메달을 따게 된다면 소속사 대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빌리의 츠키는 소속사 대표에게 "저희 멤버들과 함께 여행 보내달라"라는 말을 전했고, 히토미는 대표인 김재중에게 "저희 멤버가 한 명 더 늘어나서 자동차를 한 대 더 사달라"라고 부탁했다.

빌리의 수현과 세이마이네임의 준휘가 펼친 결승 첫 경기에서는 준휘가 1승을 가져갔다. 결국 이어진 츠키와 세이마이네임 카니의 경기에서 카니가 승리하며 세이마이네임이 여자 결승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결과에 이은지는 히토미의 각오를 떠올리며 "재중 대표님 눈물 흘릴 것 같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김재중이) 대출 알아보고 있을 거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