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야구

라팍 대형 방수포 걷고 정비 시작! 6일 NC-삼성 WC 1차전 지연 개시 예정→KBO "2시 40분 시작 목표" [WC1 현장]

엑스포츠뉴스입력
6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에 앞서 구장 관리 요원들이 방수포의 물을 걷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대구, 박지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대구 지역에 오전부터 내렸던 비로 지연 개시될 예정이다. 

삼성과 NC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정규시즌 4위, NC는 정규시즌 5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시리즈를 치른다. 삼성은 6일 1차전에서 승리 혹은 연장 15회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곧바로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NC는 1차전과 2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야 준플레이오프 업셋에 성공한다. 

삼성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 투수로 아리엘 후라도를 예고했다. 후라도는 올 시즌 30경기(197⅓이닝)에 등판해 15승 8패 평균자책 2.60, 142탈삼진, 40사사구,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08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후라도는 올 시즌 NC전에서 4경기 등판 3승 평균자책 2.10, 20탈삼진, 7사사구로 강했다.

이에 맞선 NC는 돌아온 구창모를 1차전 선발 카드로 꺼냈다. 구창모는 올 시즌 4경기(14⅓이닝)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 2.51, 18탈삼진, 3사사구를 기록했다. 

6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에 앞서 구장 관리 요원들이 방수포의 물을 걷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대구, 박지영 기자


삼성은 이재현(유격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김지찬(중견수)~이성규(좌익수)~류지혁(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웠다.

NC는 김주원(유격수)~최원준(중견수)~박건우(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권희동(우익수)~이우성(좌익수)~서호철(2루수)~김휘집(3루수)~김형준(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6일 경기는 예정됐던 오후 2시에 개시되지 못했다. 대구 지역에 오전부터 비가 계속 흩날리면서 그라운드에 대형 방수포가 깔렸던 까닭이다. 

오후 1시 30분부터 비가 잦아들면서 그라운드 정비팀이 대형 방수포를 걷고 작업을 시작했다. 이후 대구 지역 비 예보가 없는 상황이라 우천 취소가 아닌 지연 개시는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KBO는 "오후 2시 40분 경기 시작을 목표로 그라운드 정비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6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에 앞서 구장 관리 요원들이 방수포의 물을 걷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대구, 박지영 기자


사진=엑스포츠뉴스 대구, 박지영 기자


댓글 0

권리침해, 욕설,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 등을 게시할 경우 운영 정책과 이용 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하여 제재될 수 있습니다.

권리침해, 욕설,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 등을 게시할 경우 운영 정책과 이용 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하여 제재될 수 있습니다.

인기순|최신순|불타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