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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 곽선희, ♥동성 연인과 결혼 임박 "점점 가까이 오는 중"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입력
'강철부대W'에 출연한 곽선희가 동성 연인과 결혼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6일 곽선희는 "뉴욕에서의 결혼 D-29. 점점 가까이 오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 허가증 신청서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8월 곽선희는 유튜브 '생방송여자가좋다' 채널에 출연해 서울에서 F&B 회사를 다니고 있는 30살 연인과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선희는 '언제부터 성 정체성을 깨달았냐'는 물음에 "지난해 촬영하고 방송이 나올 때까지만 해도 이성애자인 줄 알았다. 프로그램에는 군인으로 출연한 거지 여자를 만나려고 출연한 게 아니다. 진짜 오해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연인과 함께 살과 있는 곽선희는 "전입신고를 할 때 배우자로 등록하려 했지만 '두 사람 모두 여성이라 불가하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뉴욕 마라톤 출전을 위해 11월에 뉴욕에 가는데 같이 가기로 했다. (현지에서) 혼인 서약이 가능한 곳이 있다고 해서 가는 김에 기회가 되면 하고 오려고 한다"고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1997년생인 곽선희는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된 채널A 예능 '강철부대W'에서 육군팀 팀장으로 활약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 프리랜서 모델 겸 마라토너로 활약 중이다.
사진 = 곽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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