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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25 북극 심포지엄 참석…"안보 위협 요인 대응"
연합뉴스입력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정병하 외교부 극지협력대표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개최된 '북극 심포지엄 2025'에 참석했다고 외교부가 2일 밝혔다.
북극 심포지엄은 미국 최대 북극 관련 심포지엄으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이번 회의에는 북극권 주요국 정·관계 인사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들이 북극 내 점증하는 안보 위협 대응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대표는 북극 내 다양한 안보 위협 요인에 대응하기 위한 북극권 및 인도·태평양 지역 유사 입장국 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북극의 평화적 이용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북극권 및 유관 국가들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며 국제사회 기후 위기 및 환경 현안 대응 노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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