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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 내의원 둘러보고 오미자차 마시고…창덕궁 약방 30일 개방

연합뉴스입력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내달 17일까지 수∼일요일 문 열어
지난해 행사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매주 수∼일요일에 창덕궁 약방을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약방은 조선시대 궁궐 안에 있던 의료기관으로, 내의원으로 불렸다.

창덕궁 궐내각사 권역에 있는 약방은 2005년 복원을 마친 이후 전시 및 전통 체험 공간으로 쓰이고 있다.

관람객들은 약방을 둘러보면서 조선 왕실에서 즐겨 마신 것으로 알려진 오미자차도 즐길 수 있다. 시음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 100잔씩 제공된다.

창덕궁을 찾는 누구나 약방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 누리집(https://royal.khs.go.kr/cdg) 또는 전화(☎ 02-3668-2300) 참고.

ye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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