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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온열질환자 5월 이후 200명 육박…작년보다 2배 이상
연합뉴스입력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경남 시군 온열질환자 수가 계속 늘어난다.
경남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25일까지 18개 시군 온열질환자 수가 사망자 1명을 포함해 197명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온열질환자 수(80명)보다 2배 이상 많다.
지난 16∼19일 집중호우가 끝난 후 경남은 연일 폭염이 이어진다.
현재 집중호우 인명·재산 피해가 큰 산청군 등 경남 12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나머지 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경남 모든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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