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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지나던 지하철 '연기' 신고로 승객 하차…유증기 추정
연합뉴스입력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25일 오후 5시 7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을 지나던 전동차에서 연기로 보이는 것이 피어오른다는 신고가 접수돼 승객들이 대피했다.
서울교통공사는 곧바로 승객 모두를 하차시켜 다음 열차를 이용하도록 했고 문제 차량을 유치선(열차 정비나 관리 목적의 여분 선로)으로 옮겼다.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는 화재로 인한 연기가 아닌 열차 하부에서 유증기가 나온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away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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