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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이효리와 즐기는 '서울 데이트' 코스?…"시원한 OOO으로 간다" (완벽한하루)[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이상순이 부부 데이트 코스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는 "저는 지금 점심 먹는다. 먹고 남편하고 가까운 바다로 가려고 한다. 밤바다를 보며 산책을 할 거다"라는 청취자가 등장했다.
이에 이상순은 "지금은 점심이 아니라 저녁 아닌가?"라고 의아해하며, "바다 근처 사시는 분들은 이게 참 좋다. 서울에서는 시원한 백화점, 맛집을 간다. 백화점 지하에는 맛있는 게 많다. 농담이다. 제가 부러워서 그런다"라며 서울 데이트 코스를 공개했다.

한 청취자가 "대박사건이다. 오늘 초등학생 딸이 학원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엄마가 좋아하는 거라고 꽃 한 송이를 사 왔다. 요즘 방학이라 지쳤는데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은 "(마음이) 너무 예쁘다. 아이들한테는 부모가 전부다. 부모가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다 알고 있을 거다. 너무 보기 좋다"라고 밝혔다.
다른 청취자는 "오늘 합창단 오디션을 봤다. 남 앞에서 노래하기 너무 떨렸다. 붙을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라며 떨리는 마음을 밝혔다. 이상순은 "누구 앞에서 노래하는 거, 그리고 심사를 받는 건 정말 떨리는 일이다. 떨림을 잘 제어하셔서 노래 부르셨다면 붙으실 거다. 파이팅이다"라며 응원을 전했다.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이상순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