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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여권 개통' 떡하니…'워크돌' 측 "경찰에 전달, 해당 부분 삭제" [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워크돌' 측이 영상으로 인한 논란에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28일 '워크돌' 제작진은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업로드 된 영상에 "제보해 주셨던 특정 매장의 내용들은 관할 경찰서에 전달하였으며, 영상 내 해당구간은 삭제하였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신입 경찰인데 가리봉동 가요!?ㅣ경찰관'이라는 제목의 '워크돌' 콘텐츠가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츠키는 일일 경찰관으로 나서 가리봉동 인근을 순찰했다.
순찰에 나선 츠키와 경찰관들은 한 통신사 대리점으로 들어갔다. 해당 대리점 외부에는 '非法护照开卡'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물이 붙어 있었으며, 츠키와 경찰관들이 매장으로 입장하자 내부에 있던 손님들이 우르르 나가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불법 매장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특히 '非法护照开卡'라는 문구가 불법적인 여권 카드 개설'이라는 뜻이라며, 불법으로 여권을 이용해 유심을 개통하는 매장으로 보인다는 추측을 이어갔다.
그럼에도 영상을 유지해왔던 '워크돌' 측은 28일 늦은 오후, 해당 구간을 삭제 처리하고 특정 매장의 내용을 관할 경찰서에 전달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 '워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