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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승, 입대 현장 방송 최초 공개…이경실·손수아 몰래 '눈물' (조선의 사랑꾼) [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코미디언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의 입영식에 참석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손보승이 입대하는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보승은 군 입대를 앞두고 이경실의 집을 찾았고, "머리부터 깎아 줘"라며 부탁했다. 손수아는 "내가 깎아줄게"라며 들뜬 기색을 드러냈고, 이경실은 "집에서 깎으면 웃길 거 같은데"라며 만류했다.



손수아는 손보승의 머리카락을 깎았고, 이경실도 직접 이발에 나섰다. 손보승은 이경실과 손수아가 이발에 집중한 사이 홀로 눈물을 흘렸다.

손보승은 故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를 불렀고, 이경실은 "그 노래 나오니까 슬퍼진다"라며 털어놨다.

이후 손보승은 군대로 향했고, 이경실과 손수아는 손보승의 아들 손이훈 군과 함께 신병 입영식에 참석했다. 손보승은 이경실은 업고 어부바길을 걷는 등 신병 입영식에서 준비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결국 손보승은 신병 입영식을 마치고 가족들과 헤어져야 했다. 손보승은 "아빠 어디 가야 돼"라며 말했고, 손이훈 군은 "어디 가? 어디 가면 안 돼"라며 속상해했다.

이경실은 "우리 보승이는 잘할 수 있지? 보승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 보러 올게. 우리 보승이 얼마나 멋있어졌는지 엄마가 확인하러 와야지"라며 응원했다.



손수아는 끝내 눈물을 흘렸고, 이경실은 "뭘 울어. 잘하고 올 건데"라며 못박았다. 손수아는 "이렇게 눈물이 나오냐"라며 탄식했다.

손이훈 군은 영문을 모른 채 투정을 부렸고, 손수아는 "아빠 빠이빠이 지금밖에 못 하는데. 이제 가야 되는데. 아빠한테 다시 갈까?"라며 다독였다.

손보승은 다른 장병들과 함께 부모님께 큰절을 했다. 손수아는 손보승이 언제 일어나야 할지 망설이는 것을 보고 폭소했다. 손수아는 이내 "행사 자체가 살짝 슬프다"라며 슬픔에 잠겼다.

그뿐만 아니라 손수아는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다 손보승이 울고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손수아는 "우는지 몰랐다. 지나가면서 보승이가 윙크를 하고 갔다"라며 밝혔다.

제작진은 군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손보승의 훈련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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